지난 주 NC 다이노스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많은 야구팬 분들이 함께 안타까워 했던 사고입니다.
바로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위치한 창원 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낙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NC 다이노스 사고

지난 3월 29일, 야구 경기가 한창 진행 중이던 창원 NC파크에서 무게 60kg에 달하는 알루미늄 루버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루버는 관람객 머리 위로 떨어지면서 안타깝게도 20대 여성 한 분이 끝내 사망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두 명의 추가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는 경기가 시작되고 20분 만에 벌어졌고 경기는 중단되었습니다.
NC 다이노스 사고 안전 관리 문제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경기장에서 이번 사고와 같이 대형 시설물에 대한 안전 관리가 왜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는 사고였습니다.
일본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같은 사고가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경기장 내 모든 구조물에 대한 안전 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KBO와 NC 구단 대응
사고 발생 이후, NC 구단은 즉시 부상자 처치를 위한 응급 조치를 취하고, 경찰과의 협력을 통해 사건을 조사중에 있습니다.
또한, KBO는 이번 사고로 인해 3월 30일 예정됐던 경기를 취소하고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4월에 예정되어 있던 경기 일정에 대해서도 관람과 관련해서 변경된 일정에 대한 안내 글이 올라왔습니다.
진정한 애도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결심
이번 사고로 팬들은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경기장 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NC 다이노스 인스타그램 공식 SNS 계정에는 희생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와 애도가 올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