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장미축제 연휴에 떠나기 좋은 6곳 가족, 커플, 친구와 함께 꽃길만 걷자!

5월 장미축제 봄의 끝자락에서 장미는 본격적인 계절을 맞이합니다.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장미축제는 그야말로 ‘꽃길’을 걷는 경험인데요.

도심 속 힐링부터 대자연 속 포토존까지, 지금 소개하는 6곳을 미리 체크해두면 완벽한 봄 여행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서울 중랑구 장미축제, 왜 매년 인기가 높을까?

서울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중랑구 장미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형 장미축제로 손꼽힙니다. 무려 5.15km에 이르는 장미터널은 누구나 인생샷을 남기기에 부족함이 없죠.

예술 전시와 체험 부스를 통해 단순한 꽃 감상 그 이상을 즐길 수 있으며, 접근성이 좋아 퇴근 후 산책 코스로도 제격입니다.

과천에 위치한 서울대공원 장미원 축제는 자연 속 테마파크와 장미 정원이 어우러진 감성 여행지입니다.

약 4~5천 송이의 장미와 함께 미술 전시, 장미 관련 워크숍도 함께 열립니다.

도심에서 벗어나 조용히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300만 송이 장미와 함께 불꽃놀이, 드론쇼, 야간 오케스트라 공연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강점입니다.

낮에는 가족과 산책을, 밤에는 로맨틱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이중 매력이 인상적입니다.

삼척 장미축제는 천만 송이 장미, 222종 15만9천 그루의 장미가 펼쳐진 국내 최대 장미 군락지 중 하나입니다. 먹거리 장터와 특산물 판매 부스까지 함께 운영되어 지역 문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죠.

삼척의 신선한 바람과 화려한 장미 향기가 마음까지 정화시켜줍니다.

전남 곡성의 세계장미축제는 이름처럼 유럽 품종 장미와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글로벌 감성의 축제입니다. 섬진강 기차마을과 연계되어 기차 여행과 꽃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이 있어요.

해외 여행이 부담스러운 요즘, 곡성에서 유럽 감성을 경험해보세요.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국내 최초의 장미 축제로 퍼레이드, 장미미로, 놀이기구까지 어우러진 테마파크형 장미 행사입니다. 장미와 놀이기구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아이들과 커플 모두 만족할 만한 코스입니다.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SNS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인생샷 명소로 꼭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