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기자회견 요약
오늘 김수현 배우가 입장 표명한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결론부터 요약을 해보면 ‘사과’가 아닌 유족 측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모습의 기자회견을 이어갔습니다.
미성년제 교제여부, 논란이 되고 있는 증거에 대한 입장 등 40분 분량의 전체 영상을 확인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대신해서 이 글에서 빠르게 기자회견 내용의 주요 포인트만 확인해보겠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한 김수현 배우 입장
기지회견 진행은 죄송하다는 말로 시작했지만, 반박으로 이어졌습니다.
김수현은 “저 한 사람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죄송하다고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내용에서는 어떤 잘못에 대한 반성 이야기나 사과가 아닌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편으로 말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렇게 생각이 드는 이유는 기자회견에서 했던 표현들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저는 스스로를 겁쟁이라고 생각한다”
“무엇을 잃을지 두려워 도망치고 부정하는 데 바빴다”
“하지만 고인과의 사생활이 폭로될 때마다 이 지옥을 끝내고 싶었다”
개인적인 고백과 감정적인 표현을 많이 쏟아내긴 했지만, 기자회견을 지켜본 사람들은 ‘사과’가 아닌 ‘해명’과 ‘부정’으로 받아들여졌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미성년자 교제여부
이번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기자회견을 하면서도 이 부분은 가장 확실하게 표현을 했던 내용입니다.
김수현 배우 입장은 “고인이 미성년자일 때 교제하지 않았다”는 주장으로 일관되게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본인 스스로 아래와 같이 직접 이야기를 했기 때문인데요.
“저는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김수현 측은 카톡 포렌식 분석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2016년, 2018년 고인의 카카오톡 대화 상대가 서로 다른 인물이라는 검증 결과를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분석을 어디에서 진행했는지, 과학적 검증의 범위와 신빙성을 얼마나 믿을 수 있는지는 아직 판단하기가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김수현 측이 내세운 증거에 대해서는 객관성에 대해 아마 경찰 측에서 수사 과정을 통해 진실이 밝혀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논란의 시작은 조작된 증거라 주장
김수현은 유족 측이 계속해서 새로운 증언과 증거를 내놓고 있으며, 대부분이 조작이 되었다고 아래와 같이 직접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사건 시점을 교묘히 바꾼 사진과 영상, 편집된 카톡 이미지가 증거로 나옵니다.”
“가짜 증언과 가짜 증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인의 선택에 김수현의 책임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정면으로 반박하는 모습을 기자회견에서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문제가 되었던 소속사의 채무 독촉은 사실이 아니라는 이야기로 일관되게 전달했습니다.
대응 방식은 법적공방
SNS 에서도 조용했던 그가 기자회견을 갑자기 진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라는 생각에 대해 이 사건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계셨던 분들 이라면 한번 씩 해보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우선 김수현 측에서 전달한 기자회견 내용으로는 단순한 입장 표명을 하는 것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는 기자회견 전에 기자 질문은 받지 않겠다고 공지하였고, 곧바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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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고소: 유족 및 관련 유튜버(가세연 포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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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 소송: 12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위와 같이 법적으로도 예고했기 때문에 본격적인 법정 공방은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건의 진실은 사법기관의 수사와 재판을 통해 누구의 말이 사실인지 결론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수현 기자회견 요약 주장내용
오늘 기자회견은 무엇이었는가 라고 한다면 3가지로 요약을 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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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교제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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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는 모두 조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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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으로 다투겠다
기자회견 자리에서 내놓은 증거들이 있었지만 신뢰할 수 있는지, 일관적인 진술을 이어갔는지 등 확인해봐야 할 부분이 많지만 결국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서로의 주장이 확연한 차이가 있어 법적 공방을 통해 최종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천억 원의 위약금
김수현 배우는 2025년 상반기 디즈니 플러스에서 세계 짝퉁시장에서 성공한 사람의 역할로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한 넉오프가 방영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미성년자 교제 이슈가 인정되어, 디즈니 플러스에서 김수현 측에게 법적인 손해배상을 청구하게 된다면
김수현 측에서는 제작비의 일정 금액을 배상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넉오프는 디즈니 플러스의 기대작으로 제작비만 600억원 이상이 들어간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제작비의 20%만 손해배상을 청구해도 200억이나 되는 금액을 배상해야 하니
이번 기자회견에서도 적극적으로 자신의 억울함을 표명했던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실 이번 이슈로 가장 큰 피해자는 넉오프에 함께 출연한 출연진들이 아닐까요.
특히, 여주인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넉오프 여주인공 피해
넉오프 여주인공 역할은 배우 조보아께서 맡게 되었었죠.
그동안 연기보다 골목식당, 텐트 보단 유럽 등의 주로 예능에서 활약했기 때문에, 몇 년만에 다시 배우자로 복귀할 예정이었죠.
게다가 디즈니 플러스 작품이기 때문에 팬 분들이나 본인 스스로도 기대가 굉장히 컸을 것 같은데 정말 안타까운 상황입니다.